[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저니맨' 석현준(28, 트루아 AC)이 같은 프랑스 리그인 앙제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26일(한국시간)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앙제가 석현준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석현준은 올 시즌 포르투에서 임대로 트루아에 새로 둥지를 틀었다. 석현준은 26경기 6골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자신에게 신뢰를 줬던 장-루이 가르시아 감독도 경질되면서 석현준의 미래는 다시 불투명해졌다.

프랑스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석현준을 가만 놔둘리 없다. 주전 공격수 칼 토코-에캄비의 이탈로 인해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앙제가 석현준을 꽤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후문이다. 

앙제는 석현준 외에도 스트라스부르의 스테판 바코헨도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앙제는 단 100만 유로(약 12억 원)만 지불하면 석현준을 영입할 수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 르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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