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설 24인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리버풀은 오는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치른다. 13년 만에 UCL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과 3연패에 도전하는 레알의 맞대결이다.

리버풀 구단은 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UCL 결승에 나설 24인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수문장’ 카리우스를 비롯해 살라, 피르미누, 마네 등 핵심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으며, 솔랑케, 우드번 등 신예들도 이름을 올렸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UCL 결승을 앞두고 “리버풀은 중요한 경기를 정말 많이 치러왔고, 그 중 많은 경기에서 승리했다. 중요한 트로피가 걸린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 UCL 결승에 나설 24인 명단

카리우스, 클라인, 반 다이크, 바이날둠, 로브렌, 밀너, 피르미누, 살라, 헨더슨, 클라반, 모레노, 마네, 랄라나, 미뇰렛, 찬, 로버트슨, 잉스, 솔랑케, 필립스, 존스, 워드, 우드번, 카마초, 아놀드

사진=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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