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세스크 파브레가스(31, 첼시)가 여자친구와 오랜 연애 끝에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다.

영국의 일간지 '더 선'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파브레가스와 여자친구 다니엘라 세만(44)이 7년간의 연애를 끝내고 백년가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파브레가스와 13세 연상의 여자친구 다니엘라는 지난 2011년 처음으로 만났다. 둘은 곧 연인관계임을 밝혔지만 불륜설이 나돌았다. 파브레가스를 만날 당시 다니엘라는 남편이 있었기 때문이다.

둘은 불륜설 풍파도 딛고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파브레가스는 결혼식 당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림같은 웨딩 사진을 올리며 "꿈에 그리던 여자와 결혼했다. 백마디 말보다 훨씬 중요한 사람이다"라며 다니엘라에 대한 애정을 잔뜩 드러넀다. 

한편 다니엘라는 레바논의 갑부 타크투크와 이혼했다. 슬하에는 딸과 아들을 한 명씩 두고 있다.

사진= 게티 이미지, 파브레가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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