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부활을 노리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하는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은 16일(현지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명단에는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라힘 스털링 등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다.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잭 윌셔와 조 하트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윌셔는 잉글랜드의 미래라 불렸지만 오랜 부상으로 컨디션을 찾지 못하며 결국 낙마했고, 잉글랜드의 주전 골키퍼였던 하트도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윌셔와 하트가 제외된 가운데 알렉산더 아놀드, 파비안 델프, 로프터스 치크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 잉글랜드 대표팀 월드컵 출전 명단(23인)

GK: 잭 버틀란드(스토크 시티), 조던 픽포드(에버턴), 닉 포프(번리)

DF: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 키에런 트리피어(토트넘),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개리 케이힐(첼시), 필 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맥과이어(레스터 시티), 애슐리 영(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니 로즈(토트넘)

MF: 에릭 다이어(토트넘), 파비안 델프(맨체스터 시티), 조던 헨더슨(리버풀), 루벤 로프터스-치크(크리스탈 팰리스),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델레 알리(토트넘),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FW: 해리 케인(토트넘),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대니 웰백(아스널)

예비명단: 톰 히튼(번리), 루이스 쿡(본머스), 제임스 타르코프스키(번리), 제이크 리버모어(WBA), 아담 랄라나(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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