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명가의 부활을 선언한 인터 밀란이 2018-19시즌에 입을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인터 밀란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에 입을 새 유니폼을 발표했다. 인터 밀란의 정체성인 파란색과 검은색 줄무늬를 계속 유지한 채 더욱 현대적인 디자인을 중시했다. 또한, 1998-99시즌에서 영감을 얻어 나이키에서 제작했다.

이에 대해 인터 밀란은 “우리 구단과 나이키는 20년 동안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고, 이것을 기념하기 위해 1998-99시즌의 유니폼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인터 밀란은 현재 승점 69점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려 있는 리그 4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리그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극적인 승부가 기다리고 있다. 인터 밀란의 최종전 상대는 리그 4위 라치오(승점 72). 만약 인터 밀란이 라치오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딸 수 있다.

사진=인터 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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