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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미래 걱정’ 체흐, “반 할의 맨유처럼 되면 안돼!”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아스널의 베테랑 골키퍼 페트르 체흐(35)가 구단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며 동시에 기대감을 보였다.

아스널은 올 시즌을 끝으로 22년 동안 지도했던 아르센 벵거 감독이 팀을 떠난다. 그의 뒤를 누가 이을 후보로 수많은 축구계 거장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스널에서 주장으로 활약했던 미켈 아르테타(36)와 함께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50) 감독과 카를로 안첼로티(58) 바이에른 뮌헨 전 감독 등이 물망에 올라있다.

아스널에서 3시즌 동안 골문을 지킨 체흐는 새 감독의 지도에 따라 아스널의 미래가 달라진다고 생각했다.

체흐는 영국의 ‘메트로’를 통해 16일(한국시간) “구단과 새 감독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스널의 미래가 달렸다. 구단이 철학과 연속성을 갖고 있다면 누구든 그것을 따르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라고 말했다.

체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예를 들었다. 맨유를 27년 동안 이끈 퍼거슨 전 감독의 은퇴 후 맨유는 힘든 시기를 보냈다.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스 반 할 감독이 퍼거슨 감독의 뒤를 이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채 팀을 떠났다.

체흐는 “맨유의 경우를 봐라. 맨유는 퍼거슨 감독이 떠난 후 반 할 감독이 팀을 오랫동안 이끌어주길 바랐다. 하지만 그는 모든 사람들의 기대에 비해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2년 만에 맨유에서 물러났다”며 맨유가 겪은 고난의 시기를 아스널이 보고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흐는 올 시즌을 리그 6위로 마무리한 아스널을 되돌아보며 다음 시즌을 기대했다.

체흐는 “이번 시즌 우리는 홈에서 정말 강했다. 다만 원정에서 약했을 뿐이다. 새 감독이 아스널을 다시 일으켜 세울 것이다“라고 말하며 새 감독과 함께할 아스널의 다음 시즌을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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