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해외축구 일반기사
[독일 현장리액션] 독일도 F조 어렵다..."어려운 조편성, 손흥민 뛰어난 테크니션"

[인터풋볼=도르트문트(독일)] 이명수 기자= 독일 현지에서도 한국, 독일, 멕시코, 스웨덴이 속한 F조가 쉽지 않은 조편성이라는 반응이다. 하지만 월드컵 2연패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요하임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독일축구박물관에서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할 27명의 예비 엔트리를 발표했다. 

부상으로 시즌을 통째로 날린 마누엘 노이어가 뢰브 감독의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분데스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산드로 바그너와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의 주인공, 마리오 괴체가 제외됐다. 닐스 페테르센이 깜짝 발탁된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었다.

명단 발표 후 만난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마르코 비에펠 기자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독일 현지 미디어들은 마리오 괴체의 명단제외가 가장 큰 이슈이다"면서 "마누엘 노이어 선발에 대한 논쟁도 있다. 노이어를 제외하고 다른 3명의 골키퍼도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어 비에펠 기자는 한국에서 왔다는 말에 "레버쿠젠 담당 기자를 오래해서 손흥민을 잘 알고 있다"면서 "F조는 독일 입장에서도 유쾌하지 않은 조편성이다. 전부 까다롭다. 멕시코와는 이미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붙어봤고, 스웨덴은 이탈리아를 꺾은 팀이다. 한국도 빠른 템포의 축구를 한다. 손흥민이라는 테크니션도 있지 않은가? 어려운 조이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독일은 월드컵 2연패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 뢰브 감독 역시 목표를 '우승' 이라 말했다. 비에펠 기자는 독일의 강점을 '세대교체'라고 내다봤다. 비에펠 기자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가 우승 후 다음 대회에서 문제를 겪었다. 하지만 독일은 세대교체가 잘 이루어졌다"면서 "2017 U-21 유럽 선수권대회도 독일이 우승했다. 유망주들이 각 포지션에 분포해있다. 이 점이 다른 나라보다 독일이 갖고 있는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사진 = 윤경식 기자, 이명수 기자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여백
피치&걸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연예 포토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