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카를로 안체로티 감독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제의를 거절하고 나폴리로 향했다.

이탈리아의 ‘풋볼 이탈리아’는 15일(현지시간) “안첼로티 감독이 웨스트햄의 제의를 거절했고, 현재 나폴리에 새 집을 알아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나폴리를 떠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안첼로티 감독의 나폴리 부임 가능성이 강력히 제기됐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이미 사리 감독은 나폴리 떠나기 위해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회장과 면담을 준비 중이며, 나폴리는 이에 따라 안첼로티 감독과 기초적인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그리고 안첼로티 감독은 나폴리의 필리시포 지역에 이미 집을 알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것은 사리 감독의 거취에 달려있다. ‘풋볼 이탈리아’는 “만약 사리 감독이 나폴리를 떠나게 된다면,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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