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수원FC가 홈에서 안산 그리너스에 승리하며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수원FC는 1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종장서 열린 안산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 11라운드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FC는 3연패의 고리를 끊는 것에 성공했다.

홈팀 수원FC는 배지훈, 모재현, 이승현, 이광진, 백성동, 알렉스, 조유민, 마상훈, 김범용, 레이어, 김다솔이 출전했다. 이에 맞서 안산은 장혁진, 홍동현, 정기운, 박진섭, 이건, 김종석, 조우진, 이인재, 박준희, 신일수, 황성민이 선발로 나왔다.

전반 34분 수원FC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모재현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배지훈에게 좋은 패스를 내줬고, 배지훈은 골문 구석을 향해 정확하게 슈팅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1분 안산은 박준희를 불러들이고 코네를 투입하며 경기에서 첫 번째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수원FC는 후반 18분 이광진을 최원철로 교체했다.

수원FC는 후반 26분 마상훈을 박세진으로 교체하며 수비진에 변화를 줬다. 안산은 후반 28분 정기운을 불러들이고 박관우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전 안산은 홍동현과 장혁진, 신일수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좀처럼 동점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결국 추가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수원FC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수원FC(1): 배지훈(전반 34분)

안산 그리너스(0): -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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