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욕심은 끝이 없다. 수준급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4), 케일러 나바스(29)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골키퍼 영입에 나섰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간) ‘레알이 토트넘 골키퍼 요리스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리스는 2005년 OGC 니스에 입단해 올림피크 리옹을 거쳐 2012년 토트넘으로 이적해 골문을 지키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 일원으로 2014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해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요리스는 현재 생활에 만족하지만 올 시즌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지 못하면 떠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월 3일 익스프레스는 “요리스는 최고 수준의 대회에서 뛰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요리스가 팀에 합류한다면 올 시즌 공식 매치 6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는 나바스는 출전 기회가 더 줄어들 수 있어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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