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도 멤피스 데파이(21, PSV 아인트호벤) 영입에 뛰어들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3일(한국시간) ‘맨시티에서도 PSV 데파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데파이 영입을 위해 엄청난 이적료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데파이는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15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UEFA 유로파 리그에서도 5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 했다.

데파이는 빠른 스피드와 돌파가 장기다. 이 능력으로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호주, 칠레전에서 득점을 터뜨리며 존재를 과시했다. 당시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었던 루이스 판 할 감독은 데파이의 능력에 반해 맨유 감독으로 부임 후 계속해서 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었다.

필립 코쿠 PSV 감독도 지난 20일 ‘미러’와의 인터뷰를 통해 “데파이가 더 큰 무대에서 뛰는 것을 원한다. 그는 올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한 바 있어 데파이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