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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INT] ‘수비의 핵’ 김민재 부상, 현실화된 신태용의 고민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가장 큰 고민은 부상 선수다.” 신태용 감독의 최대 고민이 현실화됐다. 전북 현대를 넘어 한국 대표팀 수비의 핵심으로 성장한 김민재(23)가 정강이뼈에 실금이 가는 부상으로 최소 4주 정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며 신태용호도 초비상에 빠졌다.

김민재는 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11라운드 대구FC와 홈경기에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16분 만에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됐다.

예상보다는 심각한 부상이었다. 김민재는 전반 16분 대구의 공격을 막는 과정에서 오른쪽 다리 정강이 뼈 부상을 당했고, 심각한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전북 구단에 따르면 김민재는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정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이고, 결국 전북과 한국 대표팀 모두에 큰 타격이다.

특히 월드컵을 앞둔 상황에서 김민재의 부상은 엄청난 타격이다. 한국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은 이번 월드컵에서 김민재를 유력한 주전 중앙 수비로 점찍었고, 사실상 김민재와 전북의 수비수들을 중심으로 플랜을 짰다. 그러나 김진수의 부상에 이어 김민재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신태용 감독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신태용 감독의 최대 고민도 현실화됐다. 앞서 신태용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가장 많이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부상자다. 김진수와 몇몇 선수들의 부상과 컨디션 저하가 가장 걱정된다. 월드컵은 최고의 컨디션으로 가야 승리를 바라볼 수 있는데 현재는 아쉬움이 있다”며 걱정을 토로했다.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미 김진수의 부상으로 월드컵 명단을 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태용 감독이 김민재까지 부상을 당하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대해 신태용 감독은 “김진수를 비롯한 부상자들 때문에 23명 이상으로 명단을 발표할 수도 있다. 컨디션과 부상을 체크해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선수를 뽑을 수도 있다. 김진수는 지켜봐야 한다.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50%의 확률이다. 만약 회복하지 못한다면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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