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안산 그리너스 부천FC를 꺾고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안산은 22일 오후 3시 안산 와스타디움서 열린 부천과 KEB 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 8라운드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안산은 4승 3무 1패 승점 15로 4위권 확보했다. 반면, 부천은 5승 3패 승점 15에 머물며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홈팀 안산은 코네, 홍동현, 최호주, 신일수, 장혁진, 최성민, 이인재, 최명희, 박준희, 김연수, 황성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 부천은 공민현, 이광제, 이현승, 이정찬, 닐손주니어, 문기한, 안태현, 임동혁, 김준엽, 박건, 이기현을 선발로 기용했다.

부천이 전반 10분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다. 이광재가 공민현의 패스를 이어받아 문전 앞에서 감각적인 슛으로 연결하며 부천에 선제골을 안겼다.

그러나 안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반전을 만들었다. 후반 시작 23초 만에 김태현의 패스를 받은 코네가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4분 홍동현의 패스를 최호주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안산이 단숨에 역전까지 성공했다.

안산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25번의 패스를 이어받은 최호주가 몸을 날리며 슛으로 연결해 부천의 골 망을 흔들었다.

결국 최호주의 이 골로 안산은 승리에 쐐기를 박았고, 안방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결과]

안산(3) : 코네(후1), 최호주(후4,후25)

부천(1) : 이광재(전10)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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