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손가락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이반 라키티치(30,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을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2일 새벽 4시 30분(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세비야를 상대로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결승전을 치른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20일(한국시간) “지난 11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AS로마와의 경기에서 왼손 검지를 다쳐 곧바로 수술을 받은 라키티치가 국왕컵 결승을 맞아 팀 훈련에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7-18 스페인 라리가에서 1승만 추가하면 조기 우승을 확정하는 바르셀로나가 라키티치를 비롯한 주전 선수들의 복귀에 힘입어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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