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크리스 스몰링(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본머스전 승리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음 목표를 FA컵 결승전 진출로 정했다.

맨유는 19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서 열린 본머스와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스몰링과 로멜루 루카쿠(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득점을 기록했다.

스몰링은 본머스전 후 19일 영국 ‘BT 스포츠’를 통해 “우리의 목표는 이제 FA컵 결승전에 진출하는 것이다. 우리는 오늘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맨유는 현재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전에 진출해있으며, 22일 오전 1시 15분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스몰링은 “우리는 지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언(WBA)과의 경기가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우리에게는 이에 대한 반응이 필요했다”라고 말했다. 맨유는 지난 홈경기에서 WBA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바 있다.

한편 스몰링은 자신의 득점에도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스몰링은 “나는 종종 골을 넣을 때가 있다. 골을 넣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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