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리그 순위 8위 레스터가 강등권의 사우샘프턴을 맞는다. 레스터는 7위 번리와 비교해 승점 9점이나 뒤떨어져 있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5경기에 대해서 큰 동기부여가 있어 보이지 않는 레스터의 목표는 탑10에 드는 것 뿐이다. 9위 에버턴과 10위 뉴캐슬이 각각 승점 1점 차이로 나란히 순위에 있다.

레스터는 지난 주 원정에서 최근 상승세인 번리에게 2-1로 패했다. 경기 시작 9분만에 번리에게 2골을 내주고 후반 바디의 골로 무득점을 면했다.

사우샘프턴도 지난 주 홈 경기에서 첼시에게 패했다. 먼저 2골을 성공시켰으나 후반 8분 동안 지루와 아자르에게 연속 3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현재 17위 스완지와 승점 5점 차이를 두고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러 있는 사우샘프턴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연속 패하며 최근 7경기에서 2무5패의 초라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7경기에서 득점은 5점에 불과하며 실점은 15점에 달한다.

하지만 뉴캐슬과 웨스트햄에 득점 없이 패했던 지난 경기에 이어 최근 2경기 아스널과 첼시전에서 각각 2골씩 득점한 사우샘프턴은 이번 레스터를 상대로 역시 득점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있었던 3번의 맞대결 모두 사우샘프턴은 득점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절박한 사우샘프턴이 레스터를 상대로 득점하며 무승부 경기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