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들을 선정했다.

PFA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18시즌 EPL에서 활약한 올해의 팀을 발표했다, 4-3-3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정해진 올해의 팀에는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공격수로는 모하메드 살라와 해리 케인,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선정됐으며, 다비드 실바와 케빈 더 브라위너,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카일 워커, 얀 베르통언, 니콜라스 오타멘디, 마르코스 알론소는 4백에 뽑혔고, 수문장으로는 다비드 데 헤아가 선정됐다.

맨시티 선수들의 이름이 가장 눈에 띄었다. 맨시티는 올 시즌 매서운 독주를 이어가며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로 인해 올해의 팀에도 총 5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아구에로와 실바, 더 브라위너, 워커, 오타멘디가 포함된 것이다.

이밖에도 토트넘은 3명(케인, 에릭센, 베르통언)의 선수를 배출했고, 리버풀과 첼시, 맨유가 각각 1명씩 올해의 팀에 포함됐다.

사진= P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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