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강원FC가 체육 행사 참여를 통한 지역 밀착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강원FC는 지난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춘천호반마라톤대회’에 참여해 홈 경기 붐업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원FC는 아침 일찍 대회장을 방문해 부스를 설치하고 2,000여명의 대회 참가자들이 마실 수 있는 음료를 준비했다. 준비된 음료는 모두 무상으로 제공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강원FC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반가워하며 춘천 홈 경기 관람을 약속하는 등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올 시즌 강원FC는 더욱 많은 지역주민들과 만나기 위해 지역 내 각종 기관·단체 행사들에 참여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즌 시작 전부터 마스코트 강웅이와 구단 임직원들이 춘천 시내 각 초·중·고등학교를 찾아 사진 촬영에 나서고 경기일정 홍보에 나섰다.

지난 2월 설 연휴를 앞두고 춘천 시내 번화가인 명동 한복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강웅이를 이겨라’ 게릴라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최근에는 강원대학교 벚꽃축제에 참가해 ‘축구 볼링’ 게임 미션 이벤트를 진행해 ‘후원의 집 상품권’과 ‘정조국 피규어’ 등 다양한 상품을 지역주민들에게 선물했다.

강원FC는 향후 지역 내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축구클리닉’도 운영해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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