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델레 알리(22, 토트넘 홋스퍼)가 토트넘 홋스퍼는 매 시즌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을 전했다.

토트넘은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승점 67점으로 4위에 위치해있다. 한 경기를 더 치른 3위 리버풀과는 승점 3점 차이로, 시즌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리는 현재 토트넘이 계속해서 발전 중이라고 전했다. 알리는 17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이번 시즌 잘 뛰었고,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알리는 “구단이 나아갈 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는 분명히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우리는 매년 발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알리는 토트넘이 젊은 팀이라는 것을 언급했다. 알리는 “우리는 훌륭한 매니저와 젊고 뛰어난 선수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모두가 성공을 바라고 있다. 그렇기에 토트넘한테는 흥분되는 시기다”라고 전했다. 현재 토트넘은 알리를 비롯해 해리 케인(24), 손흥민(25), 크리스티안 에릭센(26) 등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팀을 이끌고 있다.

한편 알리는 토트넘이 단순히 지금 수준에 만족하는 팀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알리는 “우리는 단순히 여기서 멈춰 서서 ‘이것이 우리 레벨이야’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더 잘하고, 매 시즌 향상시키는 것을 이어갈 것이다. 나는 우리가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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