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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현장ISSUE] '더비 패배' 도르트문트, 바추아이 마저 부상...이중고

[인터풋볼=겔젠키르헨(독일)] 이명수 기자= 도르트문트에 악재가 겹쳤다. 샬케와의 레비어더비에서 0-2로 패한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 미치 바추아이(24, 도르트문트)가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나갔다.

도르트문트는 15일 밤 2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샬케와의 원정경기에서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 끝에 0-2로 패했다. 

자존심을 건 더비였지만 과정, 결과 모두 좋지 않았다. 제대로 된 공격 기회가 있었는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샬케에 완벽하게 밀렸다. 코노플리안카와 나우두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0-2로 패한 도르트문트에 악재가 겹쳤다. 지난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임대 온 바추아이가 경기 종료 직전 부상으로 실려나간 것이다. 

바추차이는 후반 추가시간, 스탐불리의 위험한 태클에 쓰러졌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바추아이는 끝내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 후 피터 슈퇴거 도르트문트 감독은 "바추아이의 부상 상태가 좋지 않다"며 걱정했다. 독일의 '키커'는 "바추아이가 왼발 부상을 당했다.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곧장 병원으로 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바추아이는 도르트문트의 '구세주'와 같은 존재였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아스널로 떠난 자리를 완벽하게 메웠다. 임대 후 첫경기였던 쾰른전에서 적응 기간도 필요없이 멀티골을 작렬시켰다.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14경기 9골을 넣었다. 도르트문트는 바추아이의 완전이적까지 검토하고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바추아이의 부상 상태가 좋지 않다면 리그 4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도르트문트에는 치명적인 악재이다. 현재 5위 라이프치히가 승점 47점으로 승점 51점의 도르트문트를 맹렬히 추격해오고 있다. 4위로 내려앉은 도르트문트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남은 4경기에 사활을 걸어야한다. 더비 패배로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도르트문트에 근심이 하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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