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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현장POINT] '회춘' 나우두, 샬케의 레비어더비 완승 견인

[인터풋볼=겔젠키르헨(독일)] 이명수 기자= 이쯤되면 회춘이라 불러도 될 듯 하다. 나우두(35)의 폭발적인 직접프리킥 골을 앞세운 샬케가 도르트문트를 2-0으로 꺾고 레비어더비의 승자가 됐다.

샬케는 15일 밤 2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에서 코노플리안카와 나우두의 골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기적의 4-4 무승부를 거뒀던 샬케는 2017-18 시즌 레비어 더비에서 1승 1무를 기록, 올 시즌 레비어더비에서 우세를 점했다.

나우두가 이번에도 폭발했다. 나우두는 후반 37분, 프리킥 기회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골문 왼쪽 구석에 정확히 꽂혔다. 뷔르키 골키퍼가 전혀 반응하지 못한 완벽한 프리킥 슈팅이었다.

나우두는 이날 경기에서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출전했고,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샬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친 나우두는 샬케의 레비어더비 승리를 이끌었다.

나우두는 은퇴를 바라보고 있는 나이이지만 올 시즌 활약을 놓고 보면 '회춘' 이라는 단어가 어울린다. 올 시즌 샬케의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해 중앙 수비수임에도 7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25일 열렸던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 4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샬케의 4-4 무승부를 이끌었다.

나우두가 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펼친 덕에 샬케는 올 시즌 33실점으로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리그 최소 실점 2위를 기록 중이다.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적립한 샬케는 승점 55점으로 리그 2위를 수성했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그리고 나우두는 올 시즌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홈,원정에서 각각 중요한 1골 씩 터트리며 레비어더비의 사나이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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