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스완지 시티가 에버턴전에 나설 11명의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기성용은 에버턴전에 선발로 나선다.

스완지 시티는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스완지는 경기를 한 시간 앞두고 11명의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스완지는 조던 아예우와 안드레 아예우가 공격의 선봉장에 선다. 기성용을 비롯해 올손, 캐롤, 킹, 노튼이 선발 출전하며 모슨과 페르난데스, 나르싱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골문은 파비안스키가 지킨다.

현재 승점 32점으로 15위에 랭크된 스완지는 강등권인 ‘18위’ 사우샘프턴과의 격차가 승점 4점에 불과하다. 아직 방심할 수 없는 이유다. 최근에는 3경기 무승의 늪에 빠지면서 카르바할 매직도 주춤하고 있다.

스완지가 에버턴을 상대로 무승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까? 그동안 스완지 전력의 핵심으로 활약했던 기성용의 어깨도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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