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춘천이 강원FC의 주황색 물결로 가득 찼다.

강원FC는 오는 11일 오후 8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6라운드 홈 경기는 올 시즌 강원FC가 처음으로 주중 밤에 치르는 경기다. 직장인과 가족, 연인들이 일을 끝내고 관람하기 좋은 시간대다.

강원FC 임직원들은 6라운드 경기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거리로 직접 나섰다. 30명이 넘는 직원들은 강원도청과 춘천시청, 각 읍·면·동 사무소 등을 돌며 4월 춘천 홈 경기 일정이 담긴 홍보포스터를 배포하고 부착했다.

이밖에도 강원FC 4월 홈 경기 포스터는 춘천시외버스터미널과 남춘천역, 춘천역, 강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 등 시내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춘천지역에 배포 및 부착된 강원FC 홍보 포스터는 모두 500장에 달한다.

각 기관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강원FC 홈 경기 붐업을 위한 계획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강원FC는 홍보활동과 더불어 이번 6라운드 관중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치맥 페스티벌’을 열어 선착순 2,500명의 관중에게 맥주 500ml 한잔씩 무료로 제공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춘천 ‘속초 닭강정’ 치킨을 1마리당 기존 18,000원에서 13,000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는 강원FC. 올 시즌 본격적인 ‘춘천시대’를 맞아 더욱 활기찬 지역밀착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사진= 강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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