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성남FC가 지난 2015년부터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대표적 지역밀착 프로그램 ‘슛돌이 성남’이 올해도 본격 시작을 알렸다.

성남FC는 ‘2018 성남형 교육 지역특성화사업’에 참여, 지역 초등학생 약 2만 여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축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성남FC ‘슛돌이 성남’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학년 대상 ‘찾아가는 축구교실’과 5학년 대상 ‘성남FC 탐방’ 2개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상 가장 즐거운 수업’이라는 모토 아래 축구를 통한 교육적 가치를 전달한다.

먼저 ‘찾아가는 축구교실’은 학교 방문 축구 클리닉으로 성남FC 유소년 코치들이 각 학교를 방문해 학급 당 총 3회 수업을 진행하며 어린 학생들의 축구 기초 능력 향상과 학교 체육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다.

‘성남FC 탐방’은 다양한 직업군 체험과 신체 활동을 결합한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으로 경기장 라커룸과 인터뷰실에서 선수 및 기자 관련 직업을 체험하고, 블랙테이너 풋살장과 축구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직접 축구를 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작년부터 성남FC가 지역 마케팅 확대를 위해 선발하고 있는 지역밀착사업단 ‘트러스트맥’ 인원들이 올해도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아이들이 성남FC의 장기적 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들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참가 학생들은 ‘에스코트 키즈’와 ‘까치컵 키즈 리그’, 홈경기 프로그램인 ‘주니어 아카데미’ 등 홈경기 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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