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이 아스톤 빌라의 차기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언론 ‘미러’는 12일(한국시간) ‘클린스만이 아스톤 빌라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고 보도했다.

아스톤 빌라는 지난 11일 폴 램버트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차기 감독 물색이 한창 중이다.

클린스만은 지난 2003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오렌지 카운트 블루스타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독일 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을 거친 뒤 2011년부터 미국 국구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다. 현역 시절 토트넘 핫스퍼에서 활약한 바 있어 프리미어리그의 사정을 잘 알고 있다고 판단해 차기 감독 후보로 내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언론은 ‘아스톤 빌라는 클린스만 이외에도 팀 셔우드도 차기 감독 후보로 올려놓았다’고 덧붙였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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