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샘프턴이 요르디 클라시(24, 페예노르트)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1일(한국시간) ‘사우샘프턴이 클라시의 이적료로 10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사우샘프턴은 현재 모르강 슈나이덜린의 이적에 대비해 클라시를 슈나이덜린의 대체자로 낙점하고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클라시는 U18, 19, 21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에 차출될 정도로 어렸을 때 부터 기량을 인정 받았다. 2010년에는 페예노르트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날카롭고 위협적인 패스 실력으로 ‘네덜란드 사비’로 불리고 있다.

올 시즌에는 공식 매치 27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올렸고 경기 당 평균 태클 2.9, 인터셉트 2.1, 클리어링 1.5, 롱볼 패스 5.3, 패스 성공률 82.7%를 기록하며 팀 주전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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