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제라드(35)가 당분간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12일(한국시간) ‘제라드가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회복에는 최소한 3주가 걸릴 것이다’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FA컵 16강전, 베식타스와의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26라운드 모두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라드의 부상으로 리버풀은 비상이 걸렸다. 허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제라드 이외에 루카스 레이바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 루카스는 지난 7일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전반 16분 만에 조 앨런과 교체됐다.

현재 리그 9경기 무패로 상승세를 탄 리버풀이 두 선수의 공백을 잘 메우며 상승세를 이어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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