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성남FC가 아산 무궁화를 제압하고 5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했다.

아산은 1일 오후 2시 탄천 종합 운동장서 열린 성남과 KEB 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 5라운드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성남은 5경기 무패 행진과 함께 2승 3무 승점 9로 2위로 도약할 수 있었다.

홈팀 성남은 서보민, 김정현, 주현우, 박태준, 최병찬, 문상윤, 김재봉, 최준기, 이학민, 연제운, 김동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 아산은 김현, 고무열, 한의권, 이명주, 이창용, 황인범, 주세종, 김동철, 이주용, 민상기, 박형순을 선발로 기용했다.

전반 초반 아산이 중원을 장악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성남은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섰다.

하지만 전반전에 득점은 터지 않았다. 아산은 김현, 고무열, 이명주 등이, 성남은 문상윤 최병찬 등이 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거듭 득점에 실패하자 성남은 전반 42분 최병찬을 불러들이고 에델을, 아산은 후반 22분 이명주와 한의권을 불러들이고 박세직과 이제안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기다리던 선제골은 후반 분에 터졌다. 주인공은 성남이었다. 주현우의 슛이 박형순에 막혔지만 쇄도하던 에델이 마무리하며 성남에 선제골을 안겼다.

성남은 선제골 이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아산은 동점골을 위해 움직였다. 결국, 이 가운데 성남이 굳히기에 성공했고, 값진 승점 3을 챙겼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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