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휴고 요리스(29, 토트넘 핫스퍼)를 영입할 수 있을까?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0일(한국시간) ‘맨유가 요리스 영입에 2500만 파운드를 베팅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부터 다비드 데 헤아 이적에 대비해 요리스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데 헤아는 현재 맨유와 18개월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 이런 상황에 맨유는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3400만원)를 제안에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고 있어 계약이 성사될 지는 미지수다. 맨유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대체자를 찾아한다.

요리스는 2005년 OGC 니스에 입단해 올림피크 리옹을 거쳐 2012년 토트넘으로 이적해 골문을 지키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 일원으로 2014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해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요리스는 현재 생활에 만족하지만 올 시즌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지 못하면 떠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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