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호주프(폴란드)] 이명수 기자= 신태용호가 최상의 전력으로 폴란드를 상대한다. 신태용 감독은 폴란드를 잡기 위해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폴란드 호주프의 실롱스키 경기장에서 폴란드(피파랭킹 6위)와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 전 신태용 감독은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신태용 감독은 경기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메이션에도 변화가 있고, 선수에도 변화가 있다. 내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였다. 경기 전 발표한 선발 명단에 따르면 대표팀은 3-4-3 포메이션으로 폴란드에 맞선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스리백은 김민재, 장현수, 홍정호가 구축하고 박주호와 이용이 날개로 나선다. 중원은 기성용과 정우영이 지킨다. 스리톱은 이재성, 손흥민, 권창훈이 출전한다.

# 대한민국 선발 명단

한국(3-4-3) : 김승규(GK) - 김민재, 장현수, 홍정호 - 박주호, 기성용, 정우영, 이용 - 이재성, 손흥민, 권창훈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