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은 호날두가 30번째 맞는 생일이었다. 5일은 또한 지난달 25일 코르도바전에서 상대 선수를 가격해 퇴장한 뒤 2경기 출전정지 기간에 속해 있던 날이었다.
이날 생일 파티에서 150명과 같이 초청된 팝가수 케빈 롤단과 호날두가 같이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동영상에서 멋들어진 모자를 쓴 호날두는 눈을 질끈 감고 목청껏 노래에 심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파티 이후 호날두의 징계가 풀리면서 오늘 새벽(한국시간)에 있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에서 공교롭게도 레알 마드리드는 4-0의 대패를 했다.
호날두는 오늘 경기에서 무척이나 부진한 모습이었다. 풀타임을 뛰면서 기록한 슈팅은 오직 1개였고 또한 시원스런 드리블 돌파조차 보이지 않았다. 설상가상 패스 미스까지 여러번 보였다.

이 상황에 맞춰 흥겹게 즐겼던 생일 파티 모습이 공개되어 호날두가 멋쩍어 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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