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강원FC가 팬들을 위해 ‘박기량 팬사인회’를 연다.

강원FC는 오는 4월1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K리그1 4라운드 경남FC와의 홈 경기에서 ‘강원FC 치어걸스’ 박기량의 팬사인회를 열고 팬 서비스에 나선다.

이날 팬 사인회는 경기장 외부에 준비된 장외행사 부스에서 오후 2시40분부터 시작되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기량은 “강원FC 치어리더로 많은 팬 분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게 돼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강원FC 팬 분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아주시면 감사하겠다. 강원FC 치어걸스도 앞으로 더욱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팬 사인회를 여는 소감을 밝혔다.

강원FC는 올 시즌이 시작된 지난 3월3일 개막전부터 ‘강원FC 치어걸스’ 운영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홈 팬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박기량을 팀장으로 김다빈과 안주연, 염지원, 조윤경, 이다영 등 스포츠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치어리더들이 ‘강원FC 치어걸스’의 멤버로 활약 중이다.

특히, 팀장을 맡고 있는 박기량은 예쁜 외모와 열정적인 응원으로 이름을 알리며 방송 출연과 음반 발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치어리더계의 슈퍼스타다.

본인의 이름을 내건 ‘박기량과 친구들’이라는 자선콘서트까지 열고 동료 치어리더들과 함께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강원FC는 지난해부터 이어 온 ‘컬처 리믹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 시즌 ‘강원FC 치어걸스’를 운영하고 있다. ‘컬쳐 리믹스 프로젝트’는 경기장에서 축구는 물론 디자인, 미술, 음악, 공연, 무용 등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기획이다.

이번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강원FC는 치어리더들을 통한 소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사진= 강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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