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강원FC가 경기 종료 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하는 ‘승리의 코멘터리’ 영상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강원FC는 올 시즌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매 경기가 끝나고 페이스북을 통해 선수들이 경기영상 하이라이트를 함께 감상하며 대화를 나누는 ‘승리의 코멘터리’ 영상을 업로드 하고 있다.

‘승리의 코멘터리’ 영상에는 라운드별 주요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직접 출연해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등 팬들과의 새로운 소통창구로 거듭나고 있다.

선수들의 자연스러운 대화 모습과 경기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2분 가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경기 하이라이트를 선수들과 함께 보는 느낌을 준다는 점에서 축구팬들은 더욱 친근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라운드 경기 종료 후 FC서울과의 원정 경기 하이라이트를 다룬 ‘승리의 코멘터리’ 영상은 조회수가 현재까지 1,660회를 넘어섰으며 이보다 앞선 개막전 인천 유나이티드 전 ‘승리의 코멘터리’ 영상은 조회수가 2,250회를 돌파했다.

올 시즌 팬 서비스를 위해 처음 시도된 ‘승리의 코멘터리’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강원FC 페이스북 페이지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강원FC 페이스북 페이지는 단순히 구단 관련 게시물만이 아닌 경기 비하인드와 선수들의 일상을 접할 수 있는 게시물들이 자주 공개되며 인기 커뮤니티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시간이 흐를수록 팬들과의 소통에 더욱 힘쓰고 있는 강원FC.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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