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임대생 신분인 나가토모가 유토(31, 갈라타사라이)가 터키에 정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나가토모는 지난 2011년 많은 관심을 받은 채 인터 밀란에 입단했다. 입단 초기부터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며, 주축으로 성장했고 오랜 기간 활약했다. 나카토모는 인테르에서 7시즌 반 동안 리그에서만 170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1월 나가토모는 정들었던 인테르를 잠시 떠났다.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간 것이다. 터키 임대 생활은 성공적이었다. 나가토모는 터기 슈퍼리그 7경기에 출전해 2개의 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여전한 기량을 과시 중이다.

이에 갈라타사리도 나가토모의 완전 이적을 추진 중이다. 이탈리아 ‘투토 스포르트’는 22일 “인테르가 500만 유로에 나가토모를 완전 이적시키고 싶어 한다. 반면 갈라타사라이는 300만 유로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 팀은 다시 협상 테이블을 열어 이적료 견해 차이를 좁힐 예정이다. 큰 이변이 없는 한 나가토모는 갈라타사라이로 완전 이적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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