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축구선수에 도전하는 우사인 볼트(31)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입단 테스트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입단 테스트를 앞둔 우사인 볼트의 인터뷰를 전했다.

볼트는 오는 23일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팀 도르트문트 입단 테스트에 참가한다. 볼트는 이 소식을 자신의 SNS를 통해 알렸다. 그는 “도르트문트를 위한 준비가 끝났다”며 볼트가 도르트문트의 노란 유니폼을 입고 있는 그림을 게재했다.

먼저 볼트는 “입단 테스트가 내가 계속할지 아니면 스스로 충분하지 않다고 말할 것인지 나를 결정할 것이다. 앞으로 이틀 동안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지켜보자”며 입단 테스트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묻자 “나는 빠르다. 따라서 확실히 내 속도를 모두 이용하는 방법이다. 나는 친구들과 축구를 할 때 실제로 몇 년 동안 사용한 방법이다. 따라서 나는 입단 테스트가 기다려진다. 우리 모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자”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나는 왼쪽 윙에서 뛰는 것을 좋아한다. 그 자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포지션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항상 내가 최전방으로 올라가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그 자리에서 뛰는 모습도 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으로 유명한 볼트는 최근 맨유 상황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훌륭한 시즌은 아니다. 하지만 나는 지난 시즌에 비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더 좋은 선수를 영입했고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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