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AS로마의 몬치 단장이 알리송(25)의 이적설에 대해 부정했다.

알리송은 지난 2016년 로마에 입성한 이후, 세리에A를 대표하는 골키퍼가 됐다. 안정감과 빠른 반사신경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에데르손의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브라질 대표팀의 No.1 골키퍼도 알리송이다.

현재 많은 클럽들이 알리송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리버풀을 시작으로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등이 알리송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알리송의 몸값은 6,000만 유로(약 790억 원)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로마 측도 알리송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었다. 몬치 단장은 21일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를 통해 “알리송은 브라질 주전 골키퍼이며, 이번 시즌 큰 성장을 이뤄냈다. 어려운 상황에서 팀을 돕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몬치 단장은 알리송을 판매할 계획이 없음을 드러냈다. 몬치 단장은 “우리는 알리송을 팔고 싶지 않으며, 어떠한 제안도 없었고 어떠한 제안도 기다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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