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로스 바클리(24, 첼시)가 부상을 딛고 팀 훈련에 합류한다.

바클리는 지난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에버턴을 떠나 첼시로 향했다. 유리몸 기질이 있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어린 시절부터 유지했던 잠재력을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인정한 것이다.

그러나 첼시에서 부상은 계속됐다. 첼시에서 공식전은 단 3경기에 그쳤다. 활약도 미미했고, 곧바로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면서 또다시 전력에서 제외됐다. 벌써 부상을 당한지 약 2개월가량이 흐르고 있다.

오랜 공백 기간을 거쳐 드디어 바클리의 복귀가 임박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1일 “바클리가 다음 주 첼시의 스쿼드 강화를 위해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바클리는 여전히 첼시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는 자원이다. 현재 첼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잉글랜드 FA컵을 모두 병행 중이다. 티에무에 바카요코(23)가 부진한 상황에서 바클리가 공격적인 역할을 담당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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