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판 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멤피스 데파이(21, PSV 아인트호벤)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간) ‘맨유의 판 할 감독이 데파이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여름 그의 영입을 위해 1000만 파운드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데파이는 빠른 스피드와 돌파가 장기다. 이 능력으로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호주, 칠레전에서 득점을 터뜨리며 존재를 과시했다. 당시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었던 루이스 판 할 감독은 데파이의 능력에 반해 계속해서 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13골 3도움을 기록하며 PSV의 리그 선두를 이끌고 있다. UEFA 유로파 리그에서도 4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 했다.

하지만 데파이의 소속팀 PSV는 팀의 주축 선수의 이적 가능성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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