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모하메드 살라, 케빈 데 브라위너, 다비드 데 헤아. 현재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을 가지고 베스트11을 뽑았을 때 큰 이견이 없는 세 선수다.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도 어느 새 막바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이 유력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토트넘, 리버풀이 펼치는 2위 싸움은 여전히 치열하고, 각 팀 에이스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 “EPL의 마지막 A매치 휴식기다. 이런 상황에서 EPL 파워랭킹을 가지고 현재까지 최고의 선수들을 선정했다”면서 베스트11을 뽑았다. 기준은 4-3-3 포메이션이다.

골키퍼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바로 맨유를 구해내고 있는 데 헤아다. 데 헤아는 이번 시즌 15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있고, 46,410점을 획득해 맨시티 에데르손(42,165점)을 밀어냈다.

수비 라인에는 마르코 알론소, 니콜라스 오타멘디,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카일 워커가 선정됐다. 3명의 미드필더에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데 브라위너를 비롯해 페르난지뉴, 에당 아자르가 포함됐다.

공격진도 화려하다. 득점 선두 살라가 당연하게 뽑혔고, 해리 케인과 라힘 스털링도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 이미지, 영국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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