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리버풀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이번 시즌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와 경쟁 관계가 아니라면서 좋은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라오’ 살라의 전성시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살라는 리그 30경기(교체 2회)에서 28골 9도움을 퍼부으며 득점왕을 예약했다. 해리 케인(24골), 세르히오 아구에로(21골)가 2위권이지만 살라와의 격차는 갈수 록 벌어지고 있고, 살라는 특별한 부상도 없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버풀의 공격수 피르미누도 살라를 극찬하며 올 시즌 최고의 호흡을 보이고 있다고 자신했다. 피르미누 역시 이번 시즌 총 23골을 기록하며 제몫을 다해주고 있다.

피르미누는 살라와 득점 경쟁을 펼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우리는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고, 리버풀에서 우리의 케미스트리는 환상적이다. 많은 사람들은 마네를 포함한 우리의 공격 라인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협력해야 하고, 많은 선수들이 골을 넣을수록 팀이 더 좋아진다”며 살라와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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