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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POINT] ‘3연승’ 맨유, 루카쿠의 발끝에 달려 있는 8강 티켓

[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부활을 알린 로멜루 루카쿠(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비야의 골문을 노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세비야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최근 몇 주 사이에 맨유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불과 16강 1차전 세비야 원정만 하더라도 맨유의 경기력은 심각했다. 공격 전개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수비진도 제대로 정비되지 않았다. 위기 때마다 다비드 데 헤아의 슈퍼 세이브가 없었다면 맨유는 일찌감치 UCL 8강행을 포기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비여 원정의 졸전이 오히려 약이 된 모습이다. 첼시전부터 맨유의 경기력이 180도 달라졌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스콧 맥토미니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중원이 안정됐다. 더불어 네마냐 마티치와 폴 포그바도 각자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게 됐고, 맨유의 경기력은 화기를 되찾았다.

리버풀전이 화룡점정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포그바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맨유의 경기력은 유지됐다. 중원에서 강한 압박으로 리버풀을 완전히 제압했다. 공격 진영에서는 마커스 래쉬포드가 오랜만에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첼시, 리버풀을 모두 꺾은 만큼 자신감도 완전히 되찾았다.

루카쿠의 보이지 않는 활약도 빛이 나고 있다. 루카쿠는 리버풀전에서 공중을 완전히 장악했다. 데얀 로브렌과의 공중볼 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고, 좌우로 넓게 벌려가며 래쉬포드에게 공간을 열어줬다. 래쉬포드의 첫 번째 득점 장면에서도 루카쿠의 머리가 빛을 발했다.

최근 득점 감각도 완전히 올라온 모습이다. 루카쿠는 허더즈필드전을 시작으로 공식전 5경기 동안 4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 매 경기 득점포를 올리던 루카쿠의 모습이 돌아온 것이다. 또한 2선 자원을 잘 활용하는 연계 플레이까지 덩달아 살아나고 있다.

세비야전도 루카쿠의 활약이 중요하다. 최근 세비야는 조금씩 수비 조직력이 무너진 모습을 보였다. 루카쿠가 직접 득점을 하지 않더라도 2선 자원들에게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면 생각보다 쉽게 세비야의 수비를 공략할 수 있다. 루카쿠의 활약 여부가 맨유에는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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