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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팬에게 침 뱉은 캐러거, “후회하고 있다”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에게 침을 뱉는 행동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선 리버풀의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있다며 사죄했다.

리버풀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맨유와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1-2로 패했다. 경기 내용마저 만족스럽지 못했고, 다수의 리버풀 팬은 씁쓸한 마음으로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야 했다. 친정팀의 패배를 지켜본 캐러거도 마찬가지였다.

캐러거는 경기 종료 후 자신의 차를 타고 경기장을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옆에 따라붙은 맨유 팬과 한차례 신경전을 벌였다. 차에 탄 맨유 남성 팬이 캐러거를 향해 “2-1의 스코어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며 도발했고, 분노를 참지 못한 캐러거가 그를 향해 침을 뱉은 것이다.

해당 장면은 맨유 팬이 촬영 중인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고,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캐러거를 향해 비난이 쏟아졌다. 캐러거가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카이스포츠’는 캐러거의 방송 활동을 정지시키고, 거취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러거는 12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큰 실수를 저질렀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만약 선수 중 누군가와 나와 같은 행동을 했다면, 나는 며칠 내내 그 선수를 비난했을 것”이라면서 “내가 한 행동을 후회하고 있다.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직서를 제출하지는 않았으며, 스카이스포츠 관계자와 (거취를)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스카이스포츠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모든 것은 스카이스포츠가 결정할 것”이라면서 “대중은 25년간 나를 지켜봤다. 5초의 광기만으로 나의 경력, 그리고 성격을 판단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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