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5, 토트넘 홋스퍼)이 핫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핫리스트를 공개했다. 이 언론은 경기마다 최우수 선수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을 소개하며 손흥민을 가장 위쪽에 올렸다.

손흥민은 본머스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해리 케인이 경기도중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가 있었지만 토트넘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후반 17분 알리의 패스를 감각적인 슈팅으로 해결하며 선제골을 뽑았고 후반 42분에는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을 넣었다.

이 활약으로 손흥민은 본머스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 언론은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후 손흥민은 득점에 대한 책임이 있었다. 그리고 손흥민은 날았다.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상황 손흥민은 중요한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최근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6골을 기록 중이다”고 전했다.

아스널과 왓포드 경기에서는 페트르 체흐가 선정됐다. 체흐는 200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체흐는 페널티킥을 막으며 가까스로 무실점 경기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경기는 멀티골을 터뜨린 마커스 래쉬포드가 선정됐다. 그는 두 골을 모두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에버턴과 브라이튼전은 필 자기엘카가 선정됐고, 허더즈필드와 스완지 시티의 경기는 페데리코 페르난데스가 이름을 올렸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사우샘프턴전은 존조 셸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번리전에는 크리스 우드, 첼시와 크리스탈 팰리스전은 윌리안,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 레스터 시티전은 리야드 마레즈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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