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손흥민과 이청용이 모두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한다.

토트넘은 2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손흥민이 다시 경쟁체제에 돌입했다. ‘신입생’ 루카스 모우라가 로치데일과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면서 손흥민을 조금씩 위협하고 있다. 에릭 라멜라 역시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시 한 번 손흥민의 득점포가 필요하다. 때마침 상대가 크리스탈 팰리스다. 손흥민이 EPL 데뷔골을 쏘아올렸던 상대다.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자신의 입지를 완전히 굳혀야만 한다.

경기를 약 한 시간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포체티노 감독의 지시를 기다린다. 토트넘은 완야마, 뎀벨레, 라멜라, 에릭센, 알리, 케인, 오리에, 산체스, 요리스, 다이어, 데이비스가 선발 출전한다.

기대를 모았던 이청용 역시 벤치에서 출격 준비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 토트넘 트위터, 크리스탈 팰리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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