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지난 라운드에서 시즌 1호골을 터뜨린 기성용(28, 스완지 시티)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원정에 선발 출전한다.

스완지는 2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을 상대로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스완지는 경기를 앞두고 11명의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카를로스 카르바할 감독은 5-4-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아예우가 공격의 선봉장에 서며, 글루카스와 기성용, 캐롤, 다이어가 그 뒤를 받친다. 올손, 페르난데스, 모손, 호른, 노튼이 수비를 구축하며, 골문은 파비안스키가 지킨다. 

스완지는 카르바할 감독 체제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리버풀, 아스널을 제압했고, 3승 2무로 최근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성용도 중원 사령관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상승세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라운드 번리전에서는 시즌 1호골을 터뜨리며 팀을 1-0 승리로 이끌었다.

AC 밀란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성용이 브라이튼전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까? 그 결과는 잠시 후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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