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네이마르(26, 파리 생제르맹)의 공을 얼마나 빼앗기 힘든지가 기록을 통해 나타났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3일(현지시간) “네이마르가 프랑스 리그앙을 넘어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많이 반칙을 당하는 선수가 됐다. 네이마르는 리그에서 96차례의 반칙을 당했고, 이는 17분 46초에 한 번씩 반칙을 당하는 셈이다”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PSG는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 그의 바이아웃인 무려 2억 2,200만 유로(약 2,933억 원)를 지불했다. 전세계 최고 이적료였다.

이후 네이마르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며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음을 잇는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보여주고 있다.

네이마르는 현재 프랑스 리그앙서 19경기에 출전해 19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런 그의 활약을 반증하듯 가장 많이 반칙을 당하는 선수가 된 것이다.

한편, 피반칙 2위는 올림피크 리옹의 나빌 페키르이며, 7위는 보르도의 말콤이다. 토트넘 홋스퍼의 델레 알리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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