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한국여자축구연맹에서 주최하는 '2018년도 WK리그'가 오는 4월 23일(월) 개막 및 대진을 확정 지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2019년도 FIFA 여자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하는 대회인 “AFC아시안컵 본선”이 오는 4월 진행(대표팀 사전 소집(3월16일~4월2일 / 변동 가능) 및 대회기간(4월6일~4월20일 / 요르단))됨에 따라, 한국여자축구 대표팀의 2019년도 여자 월드컵 진출을 위해 대표팀이 대회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리그를 4월 23일 개막하기로 확정하였다.

금일(2월22일, 13:30분 / 축구회관 2층 회의실) 진행된 리그 대표자 회의는 각 구단을 대표해 감독 및 주무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대진표 추첨에서 각 구단의 이번 시즌 대진을 확정 지었다.

이번 시즌은 지난 2017시즌과 동일하게 매주 월요일 19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주중 경기는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24라운드(9월20일) 경기는 추석 연휴를 고려하여 목요일 진행. 상황에 따라 향후 일정 변경 가능)

한편, 지난 2017시즌 하반기 팀 해체를 공식 발표한 이천대교 여자축구단 대신 리그의 새로운 얼굴인 ‘창녕WFC’가 창단 및 리그에 참가, 리그 판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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