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나비 케이타(23, RB 라이프치히)가 부상으로 나폴리전에 나서지 못한다.

RB 라이프치히는 23일 오전 3시(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 나폴리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라이프치히의 UEL 16강 진출에 변수가 생겼다. 주축 자원인 케이타가 부상을 당한 것이다. 라이프치히는 2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케이타가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했다. 아직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다”라고 발표했다.

라이프치히 입장에서는 케이타의 부상이 반가울 리 없다. 이미 나폴리 원정에서 3-1 완승을 거두면서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지만 케이타는 여전히 필요한 자원이다. 분데스리가 순위 경쟁에서도 비상등이 켜질 수밖에 없다.

리버풀에도 좋은 소식은 아니다. 공백 기간이 길어질수록 정상적인 폼으로 돌아오는데 오래 걸린다. 다음 시즌 리버풀행이 확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리버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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