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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의 VS] 아자르vs실바, ‘1위 전쟁’ 승리 이끌 에이스는?

[인터풋볼] 축구는 분명 녹색 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팀워크의 스포츠다. 그만큼 11명의 전술적인 움직임과 유기적인 팀플레이가 중요하다. 그러나 때로는 한 선수의 개인 능력이 승부를 뒤집기도 하고, 경기의 흐름을 바꾸기도 한다. 그래서 차원이 다른 축구 전문 언론 ‘인터풋볼’이 준비했다. 매주 토요일, ‘정지훈의 VS’라는 이름으로 주말에 펼쳐질 빅 매치의 키 플레이어들을 비교 분석해 승부를 예측해본다. 기준은 객관적인 수치와 통계다. [편집자주]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2월 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 매치이자, 리그 1위 전쟁이다. 현재 첼시는 승점 52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고, 맨시티는 승점 47점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바뀌지 않지만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중요한 맞대결이다.

한 마디로 1위 전쟁이다. 과연 첼시와 맨시티의 1위 전쟁을 승리로 이끌 에이스는 누가될까? 일단 강력한 후보는 첼시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24)와 맨시티의 에이스 다비드 실바(29)다.

# EPL 최고의 슈퍼크랙, ‘No.10’ 아자르

크랙이란 개인의 힘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꾸고 결정하는 선수를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EPL 최고의 슈퍼크랙은 첼시의 아자르다. 그만큼 아자르의 활약상은 놀랍고, 첼시의 막강한 공격진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선수다.

이제는 월드클래스의 자격이 충분하다. 성장세가 놀랍다. 이제는 확실히 축구에 눈을 떴다. 지난 시즌에는 홀로 경기를 전개하는 성향이 강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디에고 코스타 등 훌륭한 동료들을 만나 팀플레이와 패싱력 그리고 경기를 보는 시야까지 좋아졌다. 여기에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와 득점력은 더욱 좋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록만 봐도 아자르의 성장세를 알 수 있다. 일단 아자르는 이번 시즌 리그 2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고 있고, 88.4%의 패스성공률, 경기당 2.1개 슈팅, 2.7개의 키패스, 4.8번의 드리블 돌파, 3번의 파울유도, 54.8개의 패스, 2개의 롱패스 등을 성공시키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 EPL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마법사’ 실바

맨시티 공격의 중심은 세르히오 아구에로지만, 공격을 전개하고 모든 공격 작업에 관여하는 선수는 실바다. 그만큼 맨시티 공격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왼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경기를 지배하고 있다. 한 마디로 EPL 최고의 플레이 메이커다.

기록이 모든 것을 증명한다. 실바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조금은 고생했지만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86%의 패스성공률, 경기당 1.7개의 슈팅, 2.5개의 키패스, 1.6개의 드리블 돌파, 1.6번의 파울유도, 67.9개의 패스, 0.6개의 크로스, 1.4개의 롱패스, 1.2개의 태클, 0.7개의 가로채기 등을 기록하며 고룬 활약을 펼치고 있다.

# 아자르vs실바, ‘1위 전쟁’ 승리 이끌 에이스는?

첼시와 맨시티의 1위 전쟁. 사실상 아자르와 실바의 에이스 대결에서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두 선수가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고, 양 팀 모두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이기에 두 선수의 역할이 중요하다.

일단 두 선수의 장점은 확실하다. 아자르는 드리블 돌파에 이은 결정적인 패스 그리고 확실한 골 결정력이 장점인 반면, 실바는 측면과 중앙을 부지런하게 움직이면서 경기를 조율하고 결정적인 킬러 패스로 득점 찬스를 만드는데 능하다.

기록만 봐도 두 선수의 장점을 확연하게 알 수 있다. 일단 아자르는 드리블과 슈팅 숫자 그리고 득점력에서 앞선다. 아자르는 이번 시즌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 88.4%의 패스성공률, 경기당 2.1개 슈팅, 2.7개의 키패스, 4.8번의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키며 ‘슈퍼크랙’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반면, 실바는 아자르와 비교했을 때 패싱력과 수비력에서 앞선다. 이번 시즌 실바는 86%의 패스성공률, 2.5개의 키패스, 67.9개의 패스, 0.6개의 크로스, 1.4개의 롱패스, 0.4개의 스루패스, 1.2개의 태클, 0.7개의 가로채기, 0.3개의 클리어링 성공시키며 이 부문에서 아자르를 앞선다.

결과적으로 슈팅을 만들어내고 혼자의 힘으로 찬스를 만드는 능력은 아자르가, 경기를 조율하고 전체적인 경기를 리딩하는 능력은 실바가 앞선다. 그러나 승부는 예측 불가능하다. 다만 확실한 것은 두 선수가 경기에 얼마만큼이나 영향을 미치는지가 중요하고, 두 선수의 활약상이 승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rain7@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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