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아스널이 다시 한 번 나빌 페키르(24, 올림피크 리옹)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아스널은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 올리비에 지루(31, 첼시)와 알렉시스 산체스(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보냈지만 피에르 오바메양(28, 아스널)과 헨리크 미키타리안(29)을 데려오면서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다.

그러나 아스널의 야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꾸준히 원했던 페키르 영입을 다시 한 번 추진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7일 “아르센 벵거 감독이 여름 이적 시장 No.1 타깃으로 페키르를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페키르는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앙을 지배하고 있다. 페키르는 리그에서만 22경기에 출전해 16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전문 스트라이커가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놀라운 공격 포인트 수치다.

현재 아스널이 책정한 몸값은 4,500만 파운드(약 627억 원) 수준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은 되도록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에 계약을 끝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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